일본 데일리 다이제스트
외국인 고용은 늘지만, 채용의 성패는 여전히 마지막 단계에 달렸다
새 고용조사는 외국인 노동자 증가를 보여주고, 신규 기술직과 개발 조직 연재는 그 성장 뒤에 남은 실무 장벽을 드러낸다.
주요 동향
일본의 외국인 노동 인구는 늘고 있지만, 오늘의 가장 강한 신호들은 인원수가 이야기의 시작일 뿐임을 보여준다. 새 정부 조사는 기업이 국제 채용을 하는 이유와 노동자가 겪는 마찰을 설명한다. 신규 기술직은 일본어가 필요 없어도 지원 자격이 갈릴 수 있음을 보여주고, 새 엔지니어링 조직 연재는 글로벌 채용 뒤 기업이 의사결정을 얼마나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1. 외국인 노동자는 늘었지만 언어와 입직 경로는 여전히 실무 장벽이었다
후생노동성의 2025년 외국인 고용 실태조사는 조사 범위 안의 외국인 노동자를 약 204만 명으로 추정했다. 전년의 약 182만 명보다 늘어난 수치이며, 전문·기술 분야 체류자격은 42.1%였다. 복수응답이 가능한 고용 이유로는 사업장의 68.2%가 인력 부족 완화, 56.2%가 일본인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활약 기대, 18.1%가 국제화 또는 다양성 향상을 선택했다.
일본 이주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노동자 조사 결과가 더 구체적인 경고가 된다. 현재 직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일본에 살았던 응답자는 친구·지인을 통한 입직이 37.8%로 가장 많았고 구인 광고는 19.1%였다. 이전에 일본 밖에 살았던 응답자의 82.0%는 소개회사나 개인 등으로부터 어떤 형태로든 소개를 받았다. 직장 문제를 경험했다고 답한 사람 중 11.9%는 사전 설명보다 높은 일본어 능력을 요구받았다고 했다. 다만 이는 3,919개 사업장과 노동자 14,248명의 유효응답을 바탕으로 한 특정 범위의 추정치이며 보편적 상황이 아니고, 노동자 조사도 모든 응답자의 모국어로 제공되지는 않았다. (후생노동성 조사 발표)
2. 신규 기술직 두 건에서 ‘일본어 불필요’는 같은 접근성을 뜻하지 않았다
8월 31일자 TokyoDev 공고 두 건은 마지막 조건의 차이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Noeon Research의 시니어 LLMOps 직무는 연봉 1,800만~2,100만 엔으로, 해외 지원과 일본 이주가 가능하며 일본어를 요구하지 않았다. 머신러닝 또는 응용 AI 경력 3년 이상, 운영 환경 배포 경험, 비즈니스 영어, 현대적인 LLM 시스템의 실무 지식을 요구했다.
eMotion Fleet의 백엔드 직무도 일본어가 필요 없고 3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했지만, 연봉은 700만~900만 엔이었고 일본 안에서 완전 원격근무임에도 이미 일본에 사는 사람만 지원할 수 있었다. 이 두 공고는 노동시장 조사가 아니며 면접 가능성이나 체류자격 지원도 보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영어 친화적’이라는 하나의 조건으로 묶지 말고 언어, 거주지, 경력 수준, 이주 가능 여부를 따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보여준다. (Noeon Research 공고 · eMotion Fleet 공고)
3. 새 연재는 글로벌 엔지니어링의 질문을 채용에서 조직 설계로 옮긴다
Tech Japan은 전 Mercari Group CTO이자 Mercari India Managing Director였던 와카사 겐이 진행하는 @IT 5부작 연재를 발표했다. 첫 회는 메르카리가 2018년 인도공과대학 졸업생을 채용한 경험에서 출발해, 뛰어난 해외 엔지니어를 뽑는 것만으로 회사가 그 역량을 잘 활용할 준비를 갖추는 것은 아니라는 문제를 제기한다.
발표문은 암묵지를 글로벌 팀과 AI 보조 개발에 공통된 장벽으로 설명한다. 과거 ‘말하지 않아도 알아듣기’에 기대던 의사결정, 기대, 온보딩, 평가를 동료와 점점 더 많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질문할 수 있을 만큼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발표 주체의 논지이지 독립적으로 입증된 규칙은 아니며 후속 회차 제목도 잠정적이다. 그래도 조사와 구인 공고에 조직 측면을 더한다. 실제 직무 접근성은 누가 지원할 수 있는지뿐 아니라 고용 후 회사가 일하는 방식을 얼마나 이해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도 달려 있다. (Tech Japan 발표)
지원자와 고용주에게 주는 의미
지원자는 표시된 급여를 비교하기 전에 누가 지원 가능한지, 소개업체가 어떻게 관여하는지, 실제 사용 언어가 무엇인지, 이주나 체류자격 지원이 있는지를 순서대로 확인해야 한다. 고용주는 외국인 노동 인구가 늘수록 정확한 공고, 투명한 선발, 기록된 의사결정, 암묵적 전제에 기대지 않는 온보딩을 갖춰야 한다. 일본의 국제 노동시장은 넓어지고 있지만, 접근의 질은 결국 이런 세부 조건이 결정한다.